전북 남원시가 올해 ‘광한루 600주년’을 맞아 6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도권 여행사 집중 공략에 나섰다.
남원시는 13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수도권 관광업계 대표와 언론인 등 100여명을 초청, 6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설명회를 가졌다.
예향 남원을 대표하는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단의 화려한 식전공연으로 막을 연 설명회는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잠자리’ 등이 풍부한 남원관광을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시는 올해 남원을 대표하는 광한루가 지어진 지 600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600만 관광객을 유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구상이다.
또한 시는 관광산업 부흥을 위해 수도권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관광객 유치와 함께 학생들의 수학여행지로 단체여행객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현재 관광과장은 “지역의 숨은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홍널리 알려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