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Saturday Night Live, 이하 SNL)’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SNL’ 측은 13일(현지 시간)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다음달 13일 방송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방송에서 새 음반 ‘맵 오브 더 소울: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에 실린 신곡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이날 방송 호스트는 영화 ‘라라랜드’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배우 엠마 스톤이 맡는다.
‘SNL’은 미국 NBC 방송에서 생방송되는 주말 코미디 쇼로, 세계적인 스타들이 출연해 호스트를 맡거나 무대 공연을 하고, 코믹 연기 및 정치 풍자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방탄소년단은 방송 출연에 하루 앞선 다음달 12일 새 음반 ‘맵 더 소울: 페르소나’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