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율곡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율곡수목원에서는 숲속명상, 숲길걷기, 꽃차 나누기, 족욕 등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되찾고 힐링 받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숲, 일반인 대상의 치유숲, 모든 엄마를 대상으로 하는 엄마활력숲, 60~80대 어르신을 위한 실버숲과 3, 4, 11월 계절 특별 프로그램인 ‘노르딕워킹’이 있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일 2회(오전, 오후) 회당 2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한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기덕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산림치유 인자를 활용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