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은 올해 신생아 출산가정에 축하선물로 육아용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출산축하용품은 올 1월 1일 이후 출생아 가정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체온계, 속싸개, 샴푸바스 등 20만원 상당 8종의 육아용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출생일 기준으로 1년 전부터 장수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가정이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출생신고와 함께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출생신고를 이미 한 가정은 별도 신청을 통해 출산축하용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길재 일자리경제과장은 “장수군에서 태어난 아기의 탄생을 지역사회에서 함께 축하하고 출산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출산축하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