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대륙, 승리에 선긋기 “사건과 무관…불법 행위에 반대”

왕대륙, 승리에 선긋기 “사건과 무관…불법 행위에 반대”

기사승인 2019-03-15 14:12:59

대만 배우 왕대륙이 자신은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 사건과 무관하다며 허위사실 유포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왕대륙 공작실은 지난 14일 공식 SNS에 공개한 성명을 통해 “왕대육은 승리 사건과 완전히 무관하며, 모든 불법적인 행동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는 승리가 왕대륙과 친분이 있는 관계라고 알려지며 루머가 일자 이런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공작실 쪽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 왕대륙에 관한 악의적인 유언비어는 모두 사실이 아니며, 이미 왕대륙의 이미지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며 “왕대륙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고 이를 삭제할 것을 부탁드린다. 유언비어를 계속 퍼뜨리는 자에게는 법적인 행동을 취해 왕대륙의 권익을 보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왕대륙은 오는 21일 영화 ‘장난스런 키스’ 홍보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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