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축구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제27회 전주시장기 축구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이달 17일과 24일 이틀간 진행되며 전주덕진체련공원 축구장, 전주완산체련공원, 전주아중체련공원, 전주공고 등 4개 축구장에서 열린다.
대회는 전주시 축구 동호인 55개 클럽, 총 3,000여명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0~40대 연령층으로 구성된 태극부, 50대 한옥부, 여성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화합부’ 신규 개설돼 동호인 상호간의 우호증진과 그 간의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이영섭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 동호인 여러분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결과 거두기를 바란다”면서 “아울러 동호인들이 생활체육 축구를 통하여 취미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