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 “과거 예명 안다미로, 유명 음식점과 이름 겹쳐”

안다 “과거 예명 안다미로, 유명 음식점과 이름 겹쳐”

기사승인 2019-03-15 15:26:41

가수 안다가 과거 예명 ‘안다미로’를 언급하며 “인사동에 유명한 음식점과 이름이 겹쳤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안다는 15일 방송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 DJ 지석진이 “2012년 안다미로로 데뷔했는데, 안다미로가 무슨 뜻이냐”고 묻자 “밥 그릇이 넘칠 만큼 큰 사랑을 받고 싶다는 의미였다”고 답했다. 그는 또 “그런데 인사동에 굉장히 유명한 음식점 이름과 겹쳤다. 그래서 안다로 바꿨다”라며 “안다미로일 때도 사람들이 ‘안다야’라고 불렀다”고 귀띔했다.

과거 SBS 드라마 ‘사임당-빛의 일기’에 중국 통역사, 선관장의 딸 안나 등으로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던 그는 “나중에 연기를 할 생각도 있다. 나는 이 계통이 연결이 돼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엇이든 (가능성을) 다 열어두고 있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안다는 프로듀서 알티와 협업한 ‘뭘 기다리고 있어’를 지난 6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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