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보조금 지원 신청대상은 공고일 이전 익산시에 주소를 둔 개인 및 법인 등이고, 개인(법인)당 1대를 신청할 수 있으며, 18일부터 신청을 접수한다.
전기차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은 자동차 제조·판매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제조·판매사에서 전기자동차 통합포탈(www.ev.or.kr)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구매보조금 지급을 확정한다.
구매 보조금은 전기자동차의 경우 670~1500만원(105대), 전기이륜는 200~350만원(14대정)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종과 보조금액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홈페이지(www.iksan.go.kr)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