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제12회 김제모악산축제를 오는 4월5일부터 7일까지 모악산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모악산 상생평화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축제 3일동안 매일 다른 소주제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는 모악산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인물들을 알아볼수 있는 창작뮤지컬,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지역 선열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역사문화탐방, 모악산 마실길 걷기 및 등반대회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전국 어머니 합창단 초청, 엄뫼 백일장 대회 개최, 김제시 생활예술동호회 솜씨 뽐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특히, 김제시 19개 읍면동 특산품 장터를 운영해 농특산물의 판로 개척과 농가의 소득향상으로 이끌어낼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올해 행사는 예년에 비해 많은 차별화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라며, 김제모악산축제 기간 중 음식, 숙박, 교통, 주차 등 환대서비스 개선에 만전을 기해 ‘모악산을 전국 최고의 명산’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김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