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가 ‘기념일마다 이벤트 해줄 것 같은 로맨틱 스타’ 1위로 뽑혔다.
디시 인사이드와 마이셀럽스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익사이팅 디시’에서는 ‘기념일마다 이벤트 해줄 것 같은 로맨틱 스타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10일부터 16일 까지 7일 간 진행된 이 투표에서 방탄소년단 뷔가 54%라는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했다.
뷔를 선택한 이유로는 ‘다정다감’과 ‘러블리’가 각각 50%와 40%를 차지해 거의 모든 사람이 뷔의 다정다감함과 사랑스러움을 투표의 이유로 꼽았다.
팬들을 향한 뷔의 스윗함은 팬들이 아니라도 다 알 정도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작년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후 양쪽 머리를 꼬아 올린 사진을 올린 일화는 뷔의 다정다감한 성격을 잘 보여준다. 양쪽 머리를 꼬아 올린 사진은 수상 당시 폭풍 눈물을 흘렸던 뷔를 보며 함께 눈물을 흘렸던 팬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올린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의 다정다감한 배려심은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월드투어로 방문한 모든 국가에서 그 나라 언어로 팬들에게 인사말을 준비하는 모습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또 일본 팬미팅에서는 팬들에게 인사하며 걸어가던 중 할머니팬을 발견한 뷔가 일부러 가까이 다가가 손을 잡아주는 모습 등 평소 그가 얼마나 마음이 따뜻한지를 느낄 수 있다.
이렇듯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최고의 ‘로맨틱 스타’로 등극한 뷔를 본 네티즌들은 “저 외모에 로맨틱하기까지 하니 1등 남친”, “뷔 같은 남친 있으면 내가 매일 이벤트 하겠다”, “이 시대 최고의 로맨티시스트 뷔블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