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멤버 민호가 해병대에 지원했다.
18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민호는 해병대에 지원해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면접과 체력 검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합격할 경우 다음달 중순 입대하게 된다.
민호는 앞서 입대한 온유, 키에 이어 샤이니 멤버 가운데서는 세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될 전망이다.
2009년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민호는 가수 활동은 물론 배우로도 입지를 넓히고 있다. 지난해 말 영화 ‘장사리 9.15’ 촬영을 마쳤으며, 연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