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상현과 아내이자 작사가 메이비가 수준급 노래 실력을 뽐낸다.
지난 18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이 매니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주기 위해 노래 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녹화에서 윤상현은 과거 한 드라마에서 불러 화제를 모았던 가수 이승철의 ‘네버 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 등 여러 곡을 열창해 호응을 얻었다.
작사가이자 가수로 활동했던 아내 메이비와의 듀엣 무대도 공개된다. 이들은 결혼식 때 함께 불렀던 ‘봉숭아 물들다’를 4년 만에 다시 불렀다고 한다. ‘봉숭아 물들다’는 윤상현이 메이비를 위해 준비한 곡으로, 메이비가 직접 가사를 써 의미를 더했다. 연습실에서 입을 맞추는 이들 부부의 모습에 MC들은 “두 분 다 연습실에 올라가니 다른 사람이 되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윤상현과 메이비는 201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