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에서 여권커버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익산시는 종합민원과에서 20일부터 여권을 발급 신청한 민원인에게 전자여권의 전자칩과 사증 훼손을 방지할 수 있는 여권보호용 커버를 함께 배부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배부하는 여권 커버에는 환영 인사를 하는 익산시 대표 캐릭터 서동선화의 모습을 그려 친근감을 더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2만건 이상의 여권을 발급, 작년에 2만3555건을 발급했다.
또한 해외여행과 여권발급 수요 증가세에 발맞춰 평일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야간 민원서비스, 토요여권 접수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