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상주도서관은 ‘3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에코스톤 화분 만들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 앞마당에서 친환경 소재인 돌로 화분을 꾸미고 식물을 심는 체험을 하게 된다.
완성된 화분은 본인이 가져갈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민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상주도서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초청 특강, 영화 상영,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가족과 함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특히 도서를 두 배로 빌릴 수 있는 ‘두 배로 Day’와 15일 이내의 연체자에게 대출정지를 풀어주는 ‘연체자 클린 Day’도 운영해 지역주민들의 독서열을 충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상주도서관 김호묵 관장은 “많은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에 방문해서 책도 보고, 만들기 체험도 즐기는 보람찬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문화가 있는 날’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kukinew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