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울리빙디자인페어(Seoul Living Design Fair)’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A, B, D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행복이 가득한 집 만들기’를 주제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집의 개념과 최신 리빙&라이프트렌드를 선보인다. 전시는 크게 ▲브랜드 전시관, ▲기획전시(디자이너스 초이스), ▲동시행사(리빙 트레드 세미나, 리빙 디자인 어워드) 세 파트로 구성된다.
브랜드 전시관에는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USM’, ‘디즈니홈(Disney Home)’ 등 글로벌 브랜드부터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리빙 편집매장 ‘에이치바이에이치’, ‘청송백자’ 등 국내 브랜드까지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총 360여 개 기업 및 브랜드가 참가해 인테리어, 가구, 가전, 키친웨어, 테이블웨어, 리빙 소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시행사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리빙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는 ‘리빙 트렌드 세미나’가 진행된다. 4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도심생활의 미래(Future of Living)’를 주제로 열린다.
구글 아시아 태평양 총괄 전무 미키 김(Mickey Kim), 스위스 모듈형 가구 브랜드 USM의 CEO 알렉산더 쉐러(Alexander Shaerer), 리베토코리아 대표 이규호·코오롱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멜로디 송 등 5개국 8명이 연사로 나선다.
한편, 올해로 25회를 맞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다.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개최했으며, 지난 24년간 3000여 개 브랜드가 전시에 참가해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마쳤다. .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