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매체 “정우영, 한국 최고의 탤런트”

獨 매체 “정우영, 한국 최고의 탤런트”

기사승인 2019-03-21 14:13:46

독일 매체가 정우영(18·바이에른 뮌헨)을 높게 평가했다.

독일 언론 TZ는 지난 19일(한국시간) “뮌헨이 있는 정우영은 한국 최고의 재능”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정우영의 최근 활약상을 다루며 현재 그를 원하고 있는 팀이 많다고 보도했다.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 5개의 클럽이 정우영의 임대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우영은 올 시즌 뮌헨 2군 팀 소속으로 레기오날리가(4부리그)에서 22경기에 출전해 12골을 터트렸다. 2군 무대의 활약을 바탕으로 니코 코바치 뮌헨 감독의 눈에 들어 1군 선수들과 훈련했다. 지난 1월에는 휴식기 동안 1군 카타르 전지훈련도 동참했다.

1군 무대 경험도 쌓았다. 지난해 11월28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전에서 토마스 뮐러와 교체돼 14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3일에는 뮌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데뷔도 마쳤다.

한편 정우영은 오는 5월 폴란드 U-20 월드컵 20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3월 전지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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