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박주희가 21일 정오 신곡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를 발매했다.
‘청바지’는 1980년대 롤러장을 연상시키는 유로댄스의 드럼비트와 함께 펑키한 기타사운드, 박주희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더해진 곡이다. “청춘은 바로바로 지금, 즐거운 인생이야, 청춘은 바로바로 지금, 오늘은 내가 퀸이야”라는 가사로 현재의 청춘을 노래해 듣는 이에게 희망을 전한다.
프로듀싱은 가수 송대관의 ‘한번 더’ 박현빈의 ‘샤방샤방’ 등을 만든 프로듀싱 팀 플레이사운드가 맡았고, 박주희가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기타의 이성렬, 코러스의 김현아 등 국내 최고의 세션맨들이 힘을 보탰다.
뮤직비디오에서는 1960~8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 스타일 패션과 흥겨운 춤이 어우러져 현재의 청춘을 즐기자는 곡의 메시지를 표현한다. 소속사 식구인 개그맨 정철규가 익살스러운 코믹 연기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박주희는 국민 애창곡인 ‘자기야’, ‘오빠야’ 등 다양한 히트곡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