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인천공항면세점에 업계 최초로 화장품 편집숍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편집숍에는 국내외 인기 브랜드 40여개를 비롯해 블리블리, 에그, 멀블리스, 디피씨, 아비브 등 국내 중소중견 뷰티 브랜드도 대거 입점한다.
뿐만 아니라 파머시(FARMACY), 디스퀘어드 2 PFM(DSQUARED 2 PFM) 등 신세계그룹이 론칭한 시코르, 스톤브릭 등도 인천공항 화장품 편집숍을 통해 면세업계에 첫 발을 디딘다.
신세계면세점은 탑승동 화장품 편집숍의 오픈을 기념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선불카드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펼친다.
또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보유 고객에 한해 화장품, 패션∙악세사리, 주류 구매 시 즉시 사용가능한 쇼핑 지원금도 추가 지급한다.
이달까지 인천공항 1터미널 여객동 내 패션∙액세서리 매장에서 1달러 이상, 화장품 매장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각각 6만 5천원, 8만 5천원의 스마트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점 매장 개편을 통해 신세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