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주민 생활현장의 신속한 민원 해결에 투입하는 생활민원팀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진안군에 따르면 생활민원팀은 상·하수도, 전기설비, 보일러, 집수리 등 다양한 주민 생활민원을 신속히 해결해 주민불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생활민원팀은 6급 담당(전기운영직)과 공업직, 기계운영직 전문공무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주민들이 생활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바로 출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6500여개 가로등(보안등)의 신속한 민원 처리로 야간 방범 활동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 2445건의 생활민원을 해결한데 이어, 작년엔 2701건 주민 생활 불편사항을 접수해 처리했다.
지난해 접수된 생황민원 중 보일러 161건, 집수리 66건, 전기시설 172건, 상?하수도 142건, 가로등 2124건, 기타 36건 등 2701건의 다양한 생활민원을 해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주민 밀착형 행정 서비스에 힘써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