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단가 500원 인상

군산시, 경로식당 무료급식 지원단가 500원 인상

기사승인 2019-03-26 14:01:54

전북 군산시는 경로식당 등 결식우려 노인을 위한 무료급식과 도시락 배달지원 단가를 8년 만에 인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차 추경을 통해 경로식당 무료급식 단가를 2500원에서 3000원으로, 도시락 배달은 30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했다.

이에 따라 군산지역 60세 이상 560명의 무료급식 저소득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도시락 배달 서비스 대상자 150명 등 총 710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김주홍 복지지원과장은 “식재료비 상승과 균형 잡힌 식단 제공을 위해 지원 단가를 인상한 만큼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철저한 위생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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