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경찰서 유치장서 만화책 읽어”

“정준영, 경찰서 유치장서 만화책 읽어”

“정준영, 경찰서 유치장서 만화책 읽어”

기사승인 2019-03-27 13:30:26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유표한 혐의로 구속된 가수 정준영이 경찰서 유치장에서 만화책 등을 읽었다고 채널A가 지난 26일 보도했다.

정준영은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 등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여성과 성관계하는 장면이 담긴 불법 촬영물을 공유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지난 21일 서울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정준영이 유치장에서 만화책을 읽는다는 근황이 전해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며 날을 세웠다. 반면 ‘지금 중요한 건 이런 소식이 아니다’ ‘정준영으로 물타기하지 말라’와 같은 반응도 보인다.

경찰은 정준영을 상대로 조사를 이어나가는 한편, 승리를 다시 한 번 소환해 정준영의 불법 촬영물과 관련한 추가적인 내용을 캐물었다. 경찰은 이번 주 안으로 정준영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오는 29일 검찰에 사건을 넘길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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