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진북초등학교(교장 홍해숙) 야구부가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부 전북도 대표 선발전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해 전북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잡았다.
전주진북초 야구부는 지난 26일 2차 선발전에서 군산신풍초를 15대 0 콜드승을 이긴데 이어. 27일 군산남초를 상대로 12대 8로 승리해 우승컵과 함께 전국소년체전 전북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진북초 야구부의 전북대표 선발은 2011년 전북대표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한 후 8년 만에 이룬 쾌거다.
진북초등학교 야구부 조병찬 감독은 “전북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아이들을 지도하겠다”며 소년체전에서도 선전을 다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