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발생한 고층 건물 화재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AFP 통신 등 외신은 28일(현지시간) 다카의 22층짜리 건물 화재 사망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화재로 인해 현재까지 19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소방 당국은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조 과정에서 전소된 시신 더미를 발견했으나 정확한 숫자를 집계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피해를 입은 73명 이상의 부상자가 인근 병원에서 치료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