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서민층 대상 LP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경주시, 서민층 대상 LP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

기사승인 2019-03-29 14:04:45

 

경북 경주시가 시민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을 대상으로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와 함께 노후된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안전차단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 가족 중 시설개선이 필요한 LP가스 사용 가구다.

시는 사업비 5억3900만원으로 2200가구에 금속배관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사업비 9000만원으로 1800가구에 가스 안전차단기를 설치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월성원전에서 시행하는 사업자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400가구(사업비 9800만원)를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사전 조사를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단 오는 2020년까지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1년부터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펼쳐왔다"면서 "2회에 걸친 금속배관 의무설치 유예기간이 2020년 말로 다가옴에 따라 올해는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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