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배우 송건희가 “새로운 추억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건희는 31일 자신의 SNS에 ‘복면가왕’ 출연자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가가가가 가가멜’은 저였습니다! 정말 재밌었고 행복했어요. 새로운 추억 하나 생겼습니다! ‘복면가왕’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방송에서 송건희는 ‘이라이자’를 상대로 1라운드에 참가했다가 탈락했다. 가면을 벗은 그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에 1년 반 정도 아이돌 연습생으로 지냈는데, 그때 춤과 노래를 배웠다”면서 “(드라마 ‘스카이 캐슬’ 속) 영재 이미지나 평소 내 모습을 벗어나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2017년 웹드라마 ‘플랫’으로 데뷔한 송건희는 JTBC ‘스카이캐슬’에서 서울대 의대에 합격하고도 입학하지 않은 채 부모님과 연을 끊은 영재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좋아하면 울리는’을 택해 촬영을 준비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