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지난달 29~29일 경북 울진 덕구온천호텔 세미나장에서 '노·사 합동 전사 산업안전보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본사 위기관리실, 각 원전 산업안전보건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노희철 신임 중앙 노조위원장이 참석, 노·사 화합과 상생협력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한 자리에 모인 전사 안전담당자들은 산업안전보건 관련 이슈를 발표했다.

또 전사 시범사업으로 진행중인 한울원전 산업안전교육장 건립 진행현황과 개선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울원전 산업안전교육장은 한울원전, 협력회사 직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호 한울원전 본부장은 "앞으로도 산업안전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사가 협력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