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내장산 워터파크 음악분수가 이달 6일부터 시험 가동 된다.
정읍시는 이달 28일까지 주말 오후 2시와 5시, 두차례씩 시험 가동한 후 5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5월부터 10월까지 평일에는 저녁 2회, 공휴일은 4회씩 운영된다.
음악분수는 야간에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DVD 동영상, 레이져 쇼 등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또, 야외 공연장에서는 각종 문화예술 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공연행사가 수시로 펼쳐진다.
이와함께 정읍시는 워터파크 광장 내에 바닥분수도 설치한다. 바닥분수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워터파크 음악분수는 지난 2010년 준공됐다. 인라인스케이트와 보드, 자전거도 즐길수 있어 매년 여름 최고의 명물 장소로 사랑받고 있다"며 "바닥분수까지 완료되면 이번 여름부터는 워터파크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 즐거움을 한껏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