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여성 축구인들이 완주에 모여 친선경기를 갖고 우애를 다졌다.
완주군은 지난달 31일 이서면 지사울 축구장에서 ‘제4회 완주 한마음 여성축구대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축구대회는 완주와일드푸드여성축구단과 계룡시여성축구단, 대전 대덕구 여성축구단, 논산시 예스민여성축구단, 완주삼례여중 축구부 등 5개팀 100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특히 친선경기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따로 우승팀은 가리지 않고 여성 축구인들의 화합을 다지는
대회에 앞서, 문원영 완주 부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축구를 통해 여성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으로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봉 완주군의회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축구대회를 통해 여성축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윤영 완주와일드푸드여성축구단 회장도 “운동하기 좋은 계절에 웃으며 만나 즐거운 친선경기를 갖고, 앞으로 더 자주 만나고 싶은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