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북 경주시장이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
주 시장은 1일 김석기 국회의원과 함께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 협조를 요청했다.
주 시장은 이날 안강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안강읍 하곡저수지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이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협조를 구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경주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적극적으로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주낙영 시장은 "중앙 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알리고 협조를 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며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