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요정책 추진에 참여한 담당자와 정책 결정 및 집행 과정을 공개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국민신청실명제’는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주요 정책내용·관련 문서·담당자 실명 등을 공개하는 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연 3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국민신청실명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차 신청은 4월 한 달간 식약처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창구를 통해 진행된다. 접수 된 사업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 후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금년도 정부혁신 역점과제로써 국민신청실명제를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해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