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모현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가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옛 모현동사무소 뒤편 모현동 180번지 일원에 신축, 국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55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연면적 2763㎡ 규모로 세워진다.
오는 2020년 10월 개소 예정인 센터는 1층에 행정 사무소, 2~4층에는 주민편의시설로 요가교실, 라인댄스, 노래교실 수강 시설이 들어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설치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이용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했다.
정헌율 시장은 “모현동 주민의 오랜 숙원인 행정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하고, 다채로운 문화활동과 생활복지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