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본격적인 벚꽃시즌을 맞아 관광객 편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호평을 받고 있다.
경주시청 공무원들은 교통정체, 쓰레기 수거 등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며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모습이다.
시는 1일 오전 10시 이영석 부시장 주재로 관광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도록 흥무공원에서 현장 대책회의를 가졌다.
시 자원순환과는 쓰레기 수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차량을 이용, 노점상에서 배출되는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하수를 전량 수거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교통지도 단속 공무원들은 해병전우회 등과 힘을 모아 주요 정체 구간에서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영석 부시장은 "내년에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 1번지'답게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과 휴식 공간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