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35억5800만원을 수령했다. 

1일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대표이사인 정 회장에 각각 28억6400만원의 급여와 6억9300만원의 상여를 지급했다. 

정회장의 동생인 정교선 부회장은 15억 66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현대백화점은 "조직문화혁신과 사회공헌을 통해 이미지 개선에 기여해 산정했다"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