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화장지를 구매하면 나무 심기에 간접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이마트는 '노브랜드 롤 화장지' 매출액의 1%를 나무심기에 기부하는 '나무심는 화장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나무심는 화장지'는 총 13종으로 출시되며, 노브랜드 롤 화장지 전상품(13종)이 이에 해당한다. 상품은 노브랜드 전문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이 가운데 1종은 이마트 에서도 판매한다.
마트 측은 매년 4월부터 이듬해 3월말까지 발생한 '나무심는 화장지' 매출액을 합산해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막화 방지 활동 NGO인 '미래숲'에 기부할 예정이다.
노브랜드 관계자는 "불가피한 화장지를 사용을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보고자 본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