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순회 소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고창군에 따르면 면력역이 약한 어린이들을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어린이 안심케어 방역서비스 사업’을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매월 1차례씩 실내·외 소독이 이뤄지는 ‘어린이 안심케어 방역서비스 사업’은 고창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20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소독은 아이의 안전에 지장이 없도록 귀가 시간대를 이용해 장난감과 교구, 놀이터 등에 대해 인체에 해가없는 천연 살균제소독제로 실시된다.
고창군보건소 관계자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다양한 감염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이 요구된다”며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곧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를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창=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