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 시장?군수협의회(이하 ‘협의회’)도 힘을 보태고 나섰다.
협의회는 지난 1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전북 장수군 유치’를 촉구하는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협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원활한 부지확보 ▲전국 최고의 훈련여건▲영호남 경계의 교통 요충지 ▲수도권에 집중된 체육 인프라 분산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등을 들어 축구종합센터 장수군 유치를 촉구했다.
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된 건의안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대한축구협회장 등에 전달해 축구종합센터 장수군 유치에 힘을 실을 구상이다.
장수군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2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에서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통과해 8개 지자체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현장실사를 남겨두고 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