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2018년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삼동회에 민간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노인복지관 246곳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지난 2012년,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최상위 등급 ‘A’를 받았다.
전국사회복지시설평가는 보건복지부가 3년에 한 번 전국 노인복지관 246곳의 ▲시설과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심사 평가를 통해 A에서 F까지 5등급으로 분류된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은 "이번 평가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2021년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더한층 노력할 것"이라며 "60세 이상의 지역주민은 누구나 쉽게 찾아올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건강생활지원과 노년 사회화 교육 등을 진행, 연간 3800여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교육을 즐기고 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