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6년 만에 한국 온다… ‘어벤져스4’ 내한 합류

마블 수장 케빈 파이기, 6년 만에 한국 온다… ‘어벤져스4’ 내한 합류

기사승인 2019-04-03 09:21:43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Kevin Feige) 대표가 내한한다.

3일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측은 “오는 14~15일 내한을 앞두고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와 트린 트랜(Trinh Tran) 프로듀서가 추가 방한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케빈 파이기 대표는 2013년 영화 ‘토르: 다크 월드’ 개봉 이후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한다. ‘어벤져스’ 시리즈 제작 참여 및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와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프로듀싱을 맡은 트린 트랜 프로듀서는 첫 내한이다.

이번에 내한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주역들은 각각 아시아 프레스 컨퍼런스와 아시아 팬이벤트에 참석할 예정이다.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제레미 레너, 브리 라슨,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트린 트랜 프로듀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대표가 내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오는 2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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