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정준영 카톡방 연루 의혹에 “빨리 귀국해 조사받겠다”

로이킴, 정준영 카톡방 연루 의혹에 “빨리 귀국해 조사받겠다”

로이킴, 정준영 카톡방 연루 의혹에 “빨리 귀국해 조사받겠다”

기사승인 2019-04-03 13:04:53

가수 정준영이 불법 동영상을 유포한 카카오톡 대화방에 함께 있던 것으로 파악된 가수 로이킴 측이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로이킴의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지만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로이킴이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사진을 보기만 했는지, 촬영이나 유포에도 가담했는지 등을 캐물을 방침이다.

로이킴은 Mnet ‘슈퍼스타K4’에서 우승하며 가수로 데뷔했다. 정준영과는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연을 맺어 절친한 관계를 이어왔다. 미국 워싱턴DC 조지타운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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