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에서 40대 한국인 남성이 실종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외교부에 따르면 실종자 A씨는 지난 2월14일 사이판의 한 호텔에서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신고를 받은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으나 아직까지 행방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혼자 여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측은 “A씨가 범죄나 사고에 관련된 정황은 아직 없다”며 “국민의 조속한 소재 파악을 위해 영사 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지영의 기자 ysyu10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