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팀, 실업 최강팀 명성 재확인

익산시청 펜싱팀, 실업 최강팀 명성 재확인

기사승인 2019-04-03 15:02:00

전북 익산시청 펜싱선수단 여자 사브르팀이 전국 실업 최강팀의 명성을 이어갔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펜싱선수단 여자 사브르팀은 지난 2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술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회장배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1개와 단체전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여자 사브르 황선아 선수는 안산시청 서지연 선수를 개인전 결승전에서 10-15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김지연, 황선아, 최신희, 최수빈 출전)에서는 안산시청과 접전 끝에 45-40으로 분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황선아 선수는 8강에서 팀 동료인 김지연 선수를 이기고, 4강과 결승에서 연달아 안산시청 선수를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청 펜싱팀이 전국 실업 최강의 여자팀 과시했다”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선전을 격려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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