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교육부의 '2019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CAMPUS Asia–AIMS)' 사업 신규 사업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2021년까지 2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운영 등을 통해 교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일본 등 총 8개 국가, 69개 대학이 참여중이다.
우리나라는 올해 10개 사업단을 운영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관광 요식 교류 분야에 지원, 신규 사업단에 뽑혔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호텔외식경영학부는 말레이시아 UiTM(Universiti Teknologi Mara), UMT(Universiti Malaysia Terengganu)를 협력 대학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종구 동국대 경주캠퍼스 국제교류처장은 "이 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이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더 많은 국가, 대학과 특화된 교환 교류, 현장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 교육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