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 새내기 경찰관 16명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울진해경은 8일 3층 회의실에서 236기 신임 경찰관 16명의 전입 신고식을 가졌다.
이들은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6개월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난 1~3월 경비함정·파출소 등지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한 뒤 일선 부서에 배치됐다.
새내기 경찰관들은 "선배들로부터 배운 다양한 실무 업무를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입을 모았다.
박경순 서장은 "힘든 과정을 거치고 가족이 된 신임 경찰관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경찰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