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작가, 남편 관련 루머에 법적 대응 “합의·선처 없다”

야옹이 작가, 남편 관련 루머에 법적 대응 “합의·선처 없다”

기사승인 2019-04-08 14:59:30

웹툰 작가 ‘야옹이’가 남편과 관련한 루머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신강림 작가를 특정하며 유언비어하시는 분들께는 합의와 선처 없는 고소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SNS상에서 ‘여신강림 작가의 남편은 성폭행범’이라는 내용의 루머가 퍼진 데 대한 반응이다. 해당 글을 처음 작성한 누리꾼은 현재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옹이 작가는 “위와 같은 글들은 허위사실 유포에 해당하는 동시에 작가인 나에 대한 명예훼손이기도 하다”며 “내 작품에 대해서 이런저런 의견을 갖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것은 괜찮다. 하지만 작품이 아닌 사적인 영역에 대해 사실 무근 도를 넘은 발언을 하시는 경우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하려 한다”고 경고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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