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 숲에 새 둥지를 튼 가수 겸 배우 수지가 9년간 함께해온 JYP엔터테인먼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수지는 8일 오후 SNS에 글을 올려 “데뷔 때부터 함께해온 소속사 JYP와 계약기간을 마치고 오늘부터 새로운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과 함께 하게 됐다”고 알렸다.
그는 또 “연습생으로 시작해서 데뷔하고 9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 JYP와 함께했던 여러 영광의 순간들이 스쳐지나간다”면서 “비록 저는 오늘부터 새로운 곳에서 시작을 하지만 9년 동안 항상 옆에서 서포트 해주셨던 JYP 모든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매니지먼트 숲은 배우 공유, 공효진, 김재욱, 서현진, 이천희, 전도연, 정유미, 남지현, 최우식, 유민규, 이재준, 정가람, 전소니 등이 소속된 기획사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수지와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수지의 장점과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품 선택부터 국내외 활동, 가수로서의 솔로 활동까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