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행복권은 지난 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북센터와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현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복권문화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본 캠페인은 건전한 복권 구매, 도박중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충북센터 전문상담사들이 직접 참여해 도박중독 자가진단테스트(PGSI)를 실시, 테스트 결과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 즉석 상담까지 진행했다.
아울러 캠페인 슬로건이 담긴 '포스터 퍼즐 맞추기', 도박중독 예방·건전 복권 구매 메시지가 담긴 '퀴즈 맞추기' 등의 이벤트가 진행됐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복권위와 동행복권은 올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 건전한 복권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