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9 국제거리극축제 준비 완료

안산시, 2019 국제거리극축제 준비 완료

기사승인 2019-04-09 15:05:23

제15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안산문화광장 일원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총 17개국이 참가해 역대 최다 국가가 참가하며 이중 8개국은 아시아 국가다.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안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작지원 작품인 안산리서치 2편을 포함해 국내·외 공식참가작 11편, 신진예술가들의 ASAF프린지 6편, 광대의 도시 12편, 무경계지대 7편으로 구성된 공연프로그램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지는 도시놀이터, 시민버전4.0 등의 기획프로그램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8일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올해는 문화다양성이라는 안산의 특색을 축제에 녹여내고 또한 아시아의 새로운 공연을 만나볼 수 있게 많은 준비를 했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관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 열리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및 경기관광대표축제로 6년 연속 선정돼 명실상부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앞서 오는 5월 1~2일 선부광장과 상록수역 앞 광장서 프리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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