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한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 ‘찾아가는 행복임실누리단’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행복임실누리단은 9일 임실권역(임실읍·성수면)을 시작으로 강진권역과 오수권역, 관촌권역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 활동을 펼친다.
이날 임실권역에서는 임실읍 복지팀과 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만식·홍효덕)를 중심으로 정월마을 광장에서 보건의료원 한방치료, 구강검진, 치매검진팀과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시니어클럽, 취약계층의 일상생활을 심부름해주고 있는 사회복지협의회, 농민상담소 등이 대거 참여했다.
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집집마다 방문해 낡은 전등, 오래된 환풍기와 방충망 등을 교체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행복임실누리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서비스 혜택에 소외된 마을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원스톱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임실권역을 시작으로 18일 강진권역(청웅면·강진면·지사면), 26일은 오수권역(오수면·삼계면·지사면), 내달 3일에는 관촌권역(운암면·신평면·신덕면·관촌면)에서 행복임실누리단을 운영한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