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사진).
민선 7기 들어 두번째 열린 이날 협의회에는 안병용 시장과 주요 간부공무원,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 문석균 의정부(갑) 상임 부위원장, 도의원과 시의원,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의정부시 주요 현안사업 18건, 기타사업 12건 등에 대해 소관 국장의 추진상황 설명을 청취하고 심도 있는 논의했다.
△경전철 가능지선 신설 △호원IC 진출입로 개선 △롯데캐슬-호원초간 등굣길 개선 △CRC 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민락국민체육센터 건립 △고산동 법무타운 조성 △민락지구 방음터널 설치 등 지역발전을 위한 안건에서부터 △청년 희망정책 △저출산 지원정책 △건강 커뮤니티케어서비스 제공 △상습수해지역 대책 등 시민밀착형 현안에 이르기까지 추진상황 전반에 대한 설명과 질의답변으로 진행됐다.
안 시장은 “실무부서에서 가능한 모든 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위원장님을 비롯한 시·도의원님, 당직자 여러분들께서도 사업추진에 필요한 국·도비 지원 등 다각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열린 당정협의회에서는 청년정책, 민락지구 과밀학급 해소대책, 동오마을 주차장 건립 등 15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정부=고성철 기자 ks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