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맨시티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후반 중반 골을 기록했다.
후반 32분 손흥민은 페널티라인 우측 침투 후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받았다. 드리블이 약간 길어졌지만 침착하게 공을 살려냈고, 맨시티 파비안 델프를 제친 이후 슈팅을 때렸다. 손흥민의 슈팅은 에데르송을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40분 현재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